시흥시, 거북섬 일대 아쿠아리움 조성…2029년 개관 목표

시흥아쿠아리움 업무협약.(시흥시 제공)
시흥아쿠아리움 업무협약.(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흥아쿠아리움(가칭)'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아쿠아리움은 시화MTV 근린공원 일대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계획됐다.

수조 규모는 1만1000톤급이며 약 200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주차장, 근린공원, 아쿠아리움 등 복합 관광공간으로 구축한다.

올 연말에 착공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이뤄진다. 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수익을 환수하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최근 경남 사천지역에 소재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이를 계기로 시흥아쿠아리움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흥아쿠아리움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인원그룹 산하 ㈜애니멀킹덤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연간 방문객 20~30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지인 만큼 시도 시흥아쿠아리움을 통해 거북섬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