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서 SUV에 치인 1살 남아 중상…한 차례 '역과'도 당했다
- 김기현 기자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한 살배기 남아가 SUV에 치이고 밟혀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께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한 빌라 앞 도로에서 쏘렌토를 몰던 중 B 군(1)을 충격한 후 앞바퀴로 한 차례 역과(밟고 지나가는 것)한 혐의를 받는다.
B 군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 군 모친은 앞서가던 다른 자녀들을 돌보고 있었으며, B 군은 이들을 뒤따라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빌라 필로티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는 과정에서 좌측에서 걸어 나오던 B 군을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A 씨를 소환 조사해 보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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