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기승용차 1390대 보급 지원…최대 864만원 보조금

화성시 뉴스1 저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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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6년도 전기자동차(승용) 보급사업' 2차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9월 실시 예정이었으나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 앞서 지난 5월 조기 실시한 전기화물차 보급사업은 접수가 마감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승용차 1390대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물량 1370대와 우선순위 택시 20대가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화성시에 2개월 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일반 전기승용차는 최대 86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와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 차상위계층 이하, 전기택시 구매자, 노후 내연기관차를 폐차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추가 보조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차종별 지원 금액을 확인한 뒤 자동차 제조·수입사 판매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판매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장주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에너지 수급 불안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