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브 낙하' 군포 금정고가차도 긴급보수…군포역~호계 도로 차단
한대희 당선인 "개방 전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슬래브(철근 콘크리트 구조 바닥판) 낙하 현상이 나타난 금정고가차도 긴급보수공사에 착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금정동 금정고가차도 하부에서 슬래브 표면 일부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즉시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낙하물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군포역~호계 방향 2개 차로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현재는 긴급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14일까지 긴급보수공사를 마친 뒤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현장 상황과 긴급보수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도로 통행 재개 시점은 변경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이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첫 현장 일정으로 금정고가차도를 찾아 긴급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 당선인은 "시민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통행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개방 전까지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금정고가차도는 길이 295m, 폭 11m 규모 차량 통행 교량으로 1982년 준공됐다.
시는 5년마다 정밀안전진단, 2년마다 정밀점검을 벌여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해 왔다.
정밀안전진단은 2022년, 정밀점검은 올해 상반기 마지막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긴급보수공사 기간 안전 관리와 교통 안내를 이어가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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