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성제 "3기 신도시·GTX 시대 완성할 검증된 리더십 필요"
"의왕 발전 대전환기…자족형 경제도시·교육 및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성제 국민의힘 경기 의왕시장 후보는 31일 "의왕은 3기 신도시와 광역교통망 구축, 미래 산업 기반 조성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결정적 전환기에 있다"며 "도시의 중대한 변화와 발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추진력과 행정 경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선 5·6·8기 시장 재임 당시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해 각종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 점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그는 "행정은 실험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며 "의왕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오전·왕곡지구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AI·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와 주거가 공존하는 자족형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나아가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계기로 수도권 핵심 교통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 확대를 통해 젊은 세대가 정착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 후보는 여기에 의왕 독립교육지원청 신설, 미래교육센터 운영, 출산·돌봄 지원 확대, 문화예술회관 개관, 백운호수·왕송호수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교육·복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변화의 본질은 세대교체가 아니라 도시를 얼마나 발전시키느냐에 있다"며 "공약 이행평가 최고 등급(SA)으로 검증된 추진력과 전문성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민선 5·6·8기에 이어 다시 시장직에 도전했다. 시민들이 김성제 후보를 다시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의왕은 현재 3기 신도시 조성과 GTX-C, 월곶~판교선 등 대규모 광역교통망 구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등 굵직한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의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오전·왕곡지구 미래 자족도시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기존 베드타운형 신도시와 무엇이 다른가.
▶기존 신도시가 주거 기능에 집중됐다면 오전·왕곡지구와 3기 신도시는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자족형 경제도시를 목표로 한다. AI와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업진흥원과 직업훈련센터를 설립해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겠다. 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
- GTX-C와 월곶~판교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 기대가 컸지만 교통 체증과 주차난 불만도 적지 않다. 시민들이 체감할 현실적 대책은 무엇인가.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의왕역 개통으로 의왕은 수도권 핵심 교통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여기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왕곡역·월암역 신설, 의왕역 철도 지하화를 추진해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 또한 신규 개발지구에는 공영주차장 확충을 의무화하고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주차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
-청년층 유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진단하고 있고,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나.
▶청년들이 의왕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주거 기반 부족 때문이다. 청년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해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를 강화하겠다. 또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구직활동비와 월세·이사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이 의왕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 장기 행정 경험은 강점이지만, 한편에서는 변화와 세대교체 필요성도 제기된다.
▶변화의 본질은 나이나 정치 경력이 아니라 도시를 얼마나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느냐에 있다고 생각한다. 의왕은 현재 대규모 개발과 미래 전략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기로 경험과 추진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년 주거·창업 지원, 첨단기업 유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등 새로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김 후보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성과와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을 실제 성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누구나 공약은 제시할 수 있지만 이를 실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 각종 교통망 사업 추진 등 그동안의 성과와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SA) 획득이 이를 보여준다. 의왕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끌 검증된 추진력과 행정 전문성으로 평가받고 싶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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