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항일 의병정신 잇는다…6월 1일 '남상목 의병장' 추모제

(성남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출신 남상목 의병장의 순국 118주기 추모제가 의병의 날을 맞아 6월 1일 낙생대공원 내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열린다.

29일 성남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이 진행하며 성남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 광복회 성남시지회가 후원한다.

추모제는 헌시 낭송과 대금 연주,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상목 의병장은 1906년부터 낙생 일대를 중심으로 의병부대를 이끌며 일본군에 맞서 항전했으며, 이후 일본 헌병에 체포돼 1908년 11월 4일, 향년 33세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성남 지역에서는 남상목 의병장을 대표적인 항일 의병 인물로 기리며 청소년 역사교육과 독립운동 정신 계승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현재 대전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제1묘역에 안장돼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