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후에너지환경부 '태양광·태양열·지열 보급 사업' 참여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7년 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의 희망자는 6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모 참여를 위한 사전 수요조사로 추진된다.
대상은 지역 소재 상업·산업(공장)·공공건물이다.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며 지열 설비의 경우 주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 규모와 지원 금액, 선정 대상 등은 향후 공모 평가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사업비는 약 20억 원이다. 해당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가 합쳐진 재원이며 국비는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구체적으로 정해진다.
태양광 설비비는 1㎾당 약 144만 원으로 책정됐다. 1㎾는 건물 약 6㎡(2평)를 감당할 수 있는 전력이다. 만약 건물이 30평이면 15㎾ 태양광(2160만 원) 패널을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태양광 설비비 144만 원 가운데 보조금으로 90만 원을 지급한다. 설치 희망자는 54만 원만 내면 된다.
태양열은 약 32㎡ 규모로 4832만 원의 설치비가 예상된다. 이 중 4041만 원은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791만 원은 자부담이다.
지열은 17.5㎾를 기준으로 한다. 설치 비용은 2835만 원이며 이 중 보조금은 2175만 원이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 단가와 전력 및 평수 규모는 한국에너지공단의 기준으로 책정됐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반드시 자부담금을 납입해야 한다"며 "신청자는 시공 전, 이웃과 조망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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