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 지하철 사각지대 해소·15분 생활권 실현"

지하철·순환도로망 구축 공약 발표
재개발 공공기여금·철도건설기금 5000억으로 재원 조달

신상진 국민의힘 경기 성남시장 후보./(신상진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신상진 국민의힘 경기 성남시장 후보가 20일 "성남의 지도를 바꿀 교통혁명을 완성하겠다"며 지하철 확충과 순환도로망 구축을 담은 '성남시 교통혁명 완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 후보에 따르면 민선 8기에서 지하철 8호선 연장선(모란~판교)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했고, 위례삼동선의 예비타당성조사도 진행 중이다. 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써 왔다.

수도권 남부 지역의 인구 증가와 판교테크노밸리 확장 등으로 성남지역 교통 혼잡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 후보는 이와 함께 "민선 9기에는 성남의 교통지도를 완전히 바꾸는 초격차 교통혁명을 완성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내버스 395번 신설, 마을버스 117번 연장 등 대중교통 확충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신 후보는 SRT 오리역 신설과 판교동역·도촌야탑역·성남시청역·백현마이스역 등을 포함한 철도 네트워크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재개발·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과 철도건설기금 5000억 원 조성을 제시했다.

대규모 도시개발과 연계한 공공기여 방식은 최근 지방자치단체 주요 인프라 사업 재원 마련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성남시 순환도로망을 완성해 원도심과 신도시, 판교와 위례를 연결하는 '15분 생활권'을 구축하고, 판교 등 상습 정체 구간에는 우회도로 확보와 스마트 교통체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해 혈세 부담은 줄이고 공사 기간은 단축하겠다"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성남의 지도를 바꿀 교통혁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