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동연 거친 그 자리…이번엔 추미애·안민석
수원시청 사거리 일대, 선거철마다 후보들 몰리는 ‘선거 명당’
출퇴근길 현수막 경쟁…시민들 “매일 눈에 들어온다”
- 이윤희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 수원시청 사거리 인근 한 건물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다시 선거판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보니 선거철마다 주요 후보 캠프가 잇따라 자리 잡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이 일대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데 이어,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도 같은 건물에 캠프를 차렸다.
이번 선거에서는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이곳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후보 역시 최근 같은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대형 현수막을 내걸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실제 현장에서는 추 후보와 안 후보 현수막이 나란히 걸리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청 사거리는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인 만큼 출퇴근 시간마다 후보 얼굴과 이름이 자연스럽게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지역 정치권에서 이 일대를 이른바 ‘선거 명당’으로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40대 직장인 김 모 씨는 “출퇴근하면서 매일 지나가는데 현수막이 워낙 크게 걸려 있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며 “선거철만 되면 이 일대에 후보 사무실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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