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승용차 회전교차로 연석 충돌 화재…20대 방글라데시인 사망(종합)

경찰 "과속에 의한 사고 추정…정확한 경위 조사 중"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17/뉴스1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17일 새벽 2시 14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전궁리 한 회전교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10여 분 만인 오전 2시 28분께 불을 껐다.

승용차 내부에선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운전자는 소사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승용차가 회전교차로 중앙에 있던 연석을 충돌한 후 인근 가로수와 버스정류장을 잇달아 충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과속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