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에 모든 역량 쏟아붓겠다…당선 후 민주진보 연대·통합"
평택 안중읍서 ‘진심꾹캠프’ 개소식 개최
“당선 뒤 민주진보진영 연대·통합 주도적으로 추진”
- 이윤희 기자, 장성희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장성희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16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선거사무소 '진심꾹캠프' 개소식을 열고 "평택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정치에 뛰어든 뒤 꽃길은 없었다"며 "길 없는 길을 헤쳐 나왔고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해 평택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천금의 무게를 담아 다짐한다. 결코 굽히지 않고 절대 물러서지 않으며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택은 더 좋아져야 마땅한 곳"이라며 "십 수년간 도시개발이 이뤄졌지만 도로·상가·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 묵은 숙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교통 공약으로는 "고급형 BRT, 즉 간선급행버스 체계를 이른 시일 내 도입하겠다"며 "정시에 도착하고 정시에 출발하는 길 위의 지하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RT, 즉 똑버스와 연계해 평택 전역을 누빌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돌봄 정책으로는 달빛어린이병원 유치와 공공 심야약국 확대, 24시간 긴급돌봄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조부모·부모·아이 3대가 행복한 돌봄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지원센터도 설치하겠다"고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특화 평택 과학영재학교 신설과 KAIST 평택 캠퍼스 연계 구상을 내놨다.
그는 "평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아시아태평양 AI센터와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설립하고 소부장 산업과 연계해 '더 글로벌 AI 넥서스(The Global AI Nexus) 평택'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또 "평택항만공사를 국가 항만공사로 승격시켜 국비 지원을 통한 체계적 개발 기반을 만들겠다"며 "부산·인천·울산과 대등한 국가 항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민주진보진영 연대와 통합 구상도 언급했다.
그는 "당선되고 난 뒤 민주진보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제가 주도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받은 뒤 당무위 의결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를 존중하는 전제하에서 합당 문제 판단을 당 대표에게 위임했다"며 "연대와 통합을 주도적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질서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6·3 선거 이후 혁신당 내 '연대와 통합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며 "시나리오상으로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이냐 이후냐를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조국혁신당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 이해민 사무총장, 차규근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문성근 조국혁신당 중앙당 후원회장과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배우 정준·이관훈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지역에서는 유승영 전 평택시의회 의장과 서현옥 전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시민과 지지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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