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봉사동아리, 화성시민동물보호센터와 선진 봉사 문화 확산

수의대생-보호소 상생 협력 모델 구축

수의대생이 어린이에게 생명 존중 교육을 하고 있다(전국수의과대학봉사동아리연합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수의대생들이 수의사가 소장인 동물보호소를 찾아 선진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13일 전국수의과대학봉사동아리연합회(이하 수봉연)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화성시민동물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이곳을 정기봉사처로 선정하고 수의대생과 보호소 간 새로운 협력 모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봉사는 화성시민동물보호센터가 수의대생들의 전문 지식 나눔과 동물복지 개선이 공존하는 선진 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먼저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장성웅 수의사가 대표로 있는 화성시민동물보호센터는 지난해 12월 기존 화성동물보호센터를 이전·개소한 곳이다. 구조한 강아지, 고양이를 입양 보내고 생명 존중 교육과 직업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수봉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월 1회 또는 격월 1회 정기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봉연 관계자는 "'수의대생이 보호소 운영 시스템의 핵심 파트너로 기여하는 모델'을 화성시민동물보호센터와 함께 구체화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과정을 통해 보호소 동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함으로써 봉사의식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수의대생이 동물보호소 봉사를 하고 있다(전국수의과대학봉사동아리연합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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