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가 함께 부르는 흥겨운 유산…트로트 뮤지컬 '명랑가족'

부모님껜 향수를, 젊은 세대엔 재미를
27일부터 경기아트센터서

(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이 지난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트로트 뮤지컬 '명랑가족'을 27일부터 31일까지 다시 선보인다.

13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명랑가족은 지난해 12월 초연 이후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경기도극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으로 다시 모인 네 남매가 유산을 둘러싼 특별한 무대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연은 트로트 특유의 흥과 유머, 관객 참여형 연출을 결합해 세대 간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모 세대에는 향수와 공감을, 젊은 세대에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초연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트로트 열풍과 가족 소재 콘텐츠의 인기가 맞물리며 공연계에서도 세대 공감형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극단은 재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극단 관계자는 "초연 때보다 웃음과 감동을 더욱 깊이 전달할 수 있도록 배우들이 진심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매는 놀티켓과 경기아트센터에서 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