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 어르신 돌봄, 더 촘촘히"…AI 안부확인·무료급식 확대

경로당 현대화부터 방문간호까지 생활밀착 공약 제시
생연동·보산동·소요동 주민 만나…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약속

박형덕 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장 후보 (사진 박형덕 후보 캠프)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박형덕 국민의힘 동두천시장 후보가 어르신 돌봄과 의료,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는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2일 생연동·보산동·소요동 일대 주민들을 만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 캠프는 이번 공약의 핵심을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돌봄도시' 조성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주요 공약에는 △스마트경로당 지원 확대 및 비대면 진료 활성화 △경로당 현대화 및 엘리베이터 설치 확대 △경로당 무료급식 지원 확대 △경로당 인지·건강·취미 프로그램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와 생활지원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는다. 박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 발굴 및 활동지원 확대 △이동·세탁·가사 등 어르신 생활지원서비스 확대 △방문간호·방문요양 서비스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 강화 방안도 내놨다. 박 후보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시스템(AI 안부확인)을 확대 운영하고, 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예방접종 지원도 추진한다. 독감과 폐렴구균, 대상포진 예방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비용 지원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렇듯 박 후보는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돌봄시스템과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해 홀몸 어르신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비대면 진료 시스템 활성화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약은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니라 돌봄과 건강관리, 생활지원이 함께 이뤄지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 확대하겠다는 데 초점을 뒀다. 고령층이 일상에서 겪는 이동 불편과 의료 접근성 문제, 고립 위험을 줄이는 것이 향후 동두천 복지정책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박 후보는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 소득 지원을 넘어 삶의 활력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경로당 프로그램 다양화와 맞춤형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