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4선’ 박남숙 기사회생…용인갑 시의원 경선 합류

중앙당 최고위, 재심 신청 받아들여

박남숙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경선 컷오프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김평석 기자/ⓒ 뉴스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갑 1-가선거구(모현·포곡·역북·유림1동) 시의원 공천을 신청했다 경선 컷오프를 당했던 박남숙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재심 끝에 기사회생했다.

박남숙 예비후보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유 없는 컷오프, 그러나 굴하지 않았다. 재심을 신청한 지 12시간 만에 중앙당 최고위를 통과했다”며 경선 무대 복귀를 알렸다.

박 예비후보는 앞서 경선 컷오프 직후인 지난 7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반발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었다.

박 예비후보는 10~11일 권리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인 경선을 통해 용인시갑 1-가선거구 ‘나’번 후보 공천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그는 “부당한 외압을 실력과 진실로 깨부수고 돌아온 '유일한 후보'다. 당이 인정한 정당성, 이제 당원 동지 여러분이 확정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이 간절함으로, 처인(구)의 백년대계를 완수하겠다. 부당함에 맞서 이긴 기개로, 처인의 권익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4선의 경륜으로 처인 반도체 클러스터 시대를 열겠다. 기적처럼 살아난 박남숙, 결과로 증명하겠다”고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5~8대 용인시의원과 제8대 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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