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쌍개울 수변녹지 정원화' 완료…휴식·볼거리 제공
총 2593㎡ 규모에 초화류 등 3만본 식재…"힐링 공간 거듭나"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쌍개울(만안구 안양7동) 일원 수변녹지에 시민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 4억원을 투입해 총 2593㎡ 규모의 수변 녹지에 초화류와 관목류 등 총 29종 3만8795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포장 공사도 마무리했다.
특히 계절마다 다양한 색채를 느낄 수 있도록 품종을 선별하고 정원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수변 공간을 단순 녹지에서 시민 체류형 휴식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활용도와 도심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현재 광명·군포·의왕시와 함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쌍개울 일원 수변 녹지 정원화 사업이 지방정원 조성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광역 생활권 녹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향후 수도권 대표 친수·정원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쌍개울 일원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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