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동 보조기기 이용 장애인 160명에 맞춤형 가방 지원
휠체어·전동스쿠터 사용자 대상…11일부터 신청 접수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이동 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의 외출 편의와 일상생활 자립 지원을 위해 '2026 이동 보조기기 맞춤 가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등록 장애인 가운데 수동·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휠체어형 유모차 등을 사용하는 지체·뇌병변·척수·호흡기 장애인 등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60명으로 비용은 무료다.
지원 품목은 휠체어용 기성 가방 6종과 개인 맞춤형 제작 가방이다. 산소호흡기 등 특수 의료장비를 상시 휴대해야 하는 중증 호흡기장애인의 경우 신체 기능과 이동 환경 등을 반영한 맞춤형 가방 제작을 지원한다.
센터에 내방할 경우 지원 가방의 종류와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산소호흡기나 석션기 등 별도 수납이 필요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개인 맞춤형 제작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방문·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는 장애인증명서와 경제사항증명서, 현재 불편 사항 및 기기 사용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인원이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2023년과 2024년 동일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기존 지원사업 이용자의 불편 사항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사업"이라며 "이용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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