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한다

컴퍼니빌더 지원형 기술경영촉진사업 선정

단국대 상징탑.(단국대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기술경영촉진사업(컴퍼니빌더 지원형)’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30년 12월까지 5년이며, 연간 2억 씩 총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기술경영촉진사업(컴퍼니빌더 지원형)은 공공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 발굴부터 창업, 투자, 성장까지 전주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AC)를 중심으로 ‘기획형 창업(컴퍼니빌더)’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 창업지원단과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는 주관기관인 △씨엔티테크(주) △충남산학융합원 △(주)주원아이피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공공기술 기반 창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기획하고 투자까지 연계하는 통합형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확보해 기술 발굴, 시장 검증, 사업모델 설계, 창업 실행, 초기 투자, 후속 성장 등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단순 기술이전 중심 지원을 넘어, 시장성과 투자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기획형 창업’ 방식이 핵심 추진 전략으로 진행된다.

남정민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연구 성과가 실제 창업과 투자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획형 창업 기반의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기술창업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는 공공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창업 및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유망 연구자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초기 발굴과 육성에 참여한 ㈜알지노믹스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알지노믹스는 대학원 생명공학과 이성옥 교수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창업한 대표적인 딥테크 바이오 기업이다. RNA(리보핵산) 편집 기반 희귀난치병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하고 있다. 설립 8년만인 지난해 12월 18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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