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캠프, 대변인으로 김상일 정치평론가 영입

정책·예산 전문성 겸비…"경기교육 대전환 비전 전달"

김상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캠프 신임 대변인.(안 후보 캠프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캠프가 김상일 정치평론가를 대변인으로 영입하며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

안민석 캠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일 정치평론가를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이번 인선에 대해 "단순한 공보 기능 보강을 넘어 AI 시대 미래교육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도민들과 깊이 있게 공유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변인에 대해 "국회와 정부, 공공기관 등을 두루 거치며 정책·예산 분야 전문성을 검증받은 인물"이라며 "현재 대한민국 교육이 산업화 시대의 '줄 세우기식 교육 모델'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의식을 꾸준히 제기해 온 교육개혁론자"라고 평가했다.

캠프 관계자는 "AI가 지식을 검색·요약하는 시대에 암기식·획일적 경쟁 교육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안민석 후보가 추진하는 미래형 공교육 혁신과 경기교육 대전환 비전을 도민들에게 쉽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국세청 적극행정위원, 예금보험공사 예산·규제심의위원, 존스홉킨스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원 이사 등을 지내며 정책·국제 분야 경험을 쌓았다. 과거 안민석 의원실 보좌진으로 활동하며 교육·재정·입법 실무를 담당한 이력도 있다.

김 대변인은 "지금 교육의 문제는 단순한 입시 경쟁이 아니라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시스템 자체에 있다"며 "암기 위주의 산업화 교육 모델로는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패러다임을 시험 점수 중심에서 창의·융합·문제해결 능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안민석 후보의 교육 비전이 경기 도민들의 삶 속에 깊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 캠프는 앞서 지난 5일 '독서교육 전문가'인 정윤희 한남대학교 탈메이지교양융합대학 강의전담교수를 1호 대변인으로 임명한 바 있다.

안민석 후보는 공교육 정상화와 미래형 교육 혁신, AI 시대에 맞춘 창의·융합 교육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