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고맙습니다"…경기도기숙사에 핀 감사의 카네이션
입사생 30명, 어버이날 앞두고 카네이션 화분 제작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기숙사 입사생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기숙사는 6일 오후 기숙사 잔디광장에서 입사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지 생활과 학업, 구직 준비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입사생들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행사다.
기숙사 측은 원활한 체험 진행을 위해 카네이션 생화와 화분 등을 준비했다.
입사생들은 붉은 카네이션 모종을 정성스럽게 화분에 옮겨 심으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카드에 적었다.
한 입사생은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전하지 못했는데 직접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마음을 담아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사생은 "어버이날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며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입사생들이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입사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기숙사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기숙사는 도내 청년과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공공 기숙사로, 생활 기반 지원과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총정원은 278명으로 입사비는 3인실 2인 구역 월 20만 원, 3인실 1인 구역 월 22만 원, 1인실 월 25만 원이다. 조식과 석식이 제공되며, 세탁실과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시설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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