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직원 오직 교육에만 전념"…신규 교사 관사 우선 배정
저연차 교사 저금리 신용대출 지원도
- 배수아 기자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 후생복지 강화방안'을 6일 발표했다. 교직원들이 오직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임 예비후보는 먼저 저연차 교원·일반직 교직원의 공직 이탈을 막기 위해 '청년 교직원 정착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024년 도교육청 소속 5년 차 미만 저경력 공무원 1589명(교원 767명, 일반직 8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낮은 보수를 이유로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임 예비후보는 기존 5년 차까지 차등으로 주어지던 맞춤형 복지점수를 10년 차 교직원까지 확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신규·저경력 교직원에게 관사를 우선 배정하고,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 혜택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저 수준이었던 기본 복지점수를 2024년 80만 원에서 2025년 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 일괄 인상했다.
또 기존 40세 이상에게만 지원되던 건강검진비(1인당 20만 원)를 전 연령(전 교직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임 예비후보는 여기에 더해 '선지급 방식'을 새롭게 도입할 것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교직원들이 학교 내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연구할 수 있는 전용 복합 공간인 '에듀라운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청년 교직원들이 직장을 옮기고 싶어 하는 현상은 곧 공교육의 위기로 직결되는 국가적인 문제"라면서 "청년 교직원들의 짐을 덜어주는 것이 곧 경기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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