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광장이 '작은 지구촌'으로…10일 어울림 축제 열린다
5개국 전통 혼례 재현부터 10개국 이색 먹거리까지 '오감 만족'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0일 세계 전통 혼례 체험을 주제로 한 '제15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광장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오후 2시 기념식에서는 28개국 국기 퍼레이드와 유공자 표창에 이어 한국,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의 전통 혼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38개의 부스가 설치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5개국 전통 혼례 의상을 볼 수 있고 체험 부스에서는 VR 게임, 경찰복 체험, 무료 법률 및 비자 상담 등이 운영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중국의 훙사오러우, 일본의 야키토리, 베트남 분짜 등 10개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청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자외선 차단을 위한 모자나 선글라스를 지참하는 것이 좋고, 환경 보호를 위해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더욱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성남 안에서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에는 전체 인구의 3.5%인 3만 20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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