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장 자리 저희가 만들었다"…김현 의원, 박태순 의장과 통화 신경전
SNS로 "결례 범해…안산시 발전 위해 노력할 것"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을)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통화 중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정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김 의원은 박 시의장에 전화를 걸어 "(박)의장님은 제가 지역위원장 할 때 의장님이 되신 거예요. 저희가 선출해 준 그 자리였어요"라고 말했다.
박 의장(민주당)은 제29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무기명 투표로 선출됐다. 부의장은 김재국 국민의힘 의원이다.
김 의원은 박 의장과 통화 과정에서 "의회 의원들이 누군지 아냐" "뽑아준 사람은 ○○○이다"라고 말하면서 "그거 모르면 안 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통화 내용에 대해 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박태순 의장님과 통화중 결례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산시 의장으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며 "안산시(을)지역위원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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