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번처럼 생긴 어묵 먹으니까 더 맛있네"
연천 구석기축제 현장, 동두천 전통시장 민생 탐방
"조작기소 가담 검찰 관련자…있다면 처벌해야"
- 이상휼 기자
(동두천·연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어린이날인 5일 경기북부 접경지역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 민심 현장을 둘러보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연천군 전곡읍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장에 들러 교통정리에 나선 뒤 군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대화 나눴다.
이어 그는 오전 11시께 동두천으로 이동해 장날을 맞은 동두천 큰시장을 돌아봤다.
정 대표는 어묵을 먹으면서 "(어묵의 생김새를 빗대어) 1번을 먹으니까 더 맛있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건어물전 상인 A 씨는 "동두천의 발전이 더디다. 큰 기업을 유치해서 잘 먹고 잘 살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정 대표는 "지방선거에 나선 시장 후보자들의 공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정 대표는 시장 점포들을 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가 평화를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전쟁 위협을 없애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코리아 리스크' 없애는 것이 접경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발의한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조작기소 특검법)' 관련 정 대표는 "모든 시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강조하면서 "조작기소로 고통받은 국민이 있다면 일반국민이든 시장이든 대통령이든 평등하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에서 정치검찰이 허위조작기소를 했다면 그 자체가 범죄이고 관계된 검찰 관계자들이 있다면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며, 관련 피고인들은 당연히 구제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를 통해 많은 진실이 이미 드러났다. 특검을 통해 대장동, 위례신도시 사건 등이 조작기소로 드러날 경우 관련된 검찰 관계자들은 처벌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대위 구성과 관련 정 대표는 "신망과 명망이 두터운 인물이라면 외부 인사일지라도 세대 불문 발굴해서 위촉할 것"이라고 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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