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99세 노인, 대학교 통학버스에 치여 숨져
- 양희문 기자

(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노인이 대학교 통학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께 양주시 한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대학교 통학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99세 남성 B 씨를 쳤다.
이 사고로 B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B 씨는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정상 신호를 받고 좌회전하던 버스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정상 신호를 받고 주행 중이었고, B 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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