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등학교 4학년 9600여명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운영

5월 4일~11월 30일…구강 검사·보건교육·199개 치과 참여

용인시 보건소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 안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2016년생)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맞춰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2019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학생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예방진료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 9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참여 학생은 △문진·기본 구강검사 △칫솔질·치실질·불소 사용법 등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및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를 받게 된다.

필요할 경우,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경기’를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용인시 지정 치과주치의 의료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총 199개의 치과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예방진료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함께 제공해 아동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효과가 크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업에는 초등학교 4학년 1만 629명 중 9868명이 참여해 92.8%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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