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 세계 도시 잇는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 역할 ‘주목’

미·중·일 자매도시와 도자문화·청소년 교류 등 협력 확대

김경희 시장(앞줄 왼쪽 5번째)이 이천을 방문한 미국, 중국, 일본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지난 24일 개막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7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우시시, 미국 샌타페이·산타클라라시 등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방문해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단은 개막식과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도자 명장전, 아카이브관, 도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이천 도자문화를 즐겼다. 환영 만찬과 공식 간담회 등을 통해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국 샌타페이시 대표단은 국제포크아트마켓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공방과 작가들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공예 분야의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산타클라라시 대표단은 온택트 기반의 언어·문화 교류와 온·오프라인 연계 방문 프로그램 등 청소년 교류의 새로운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고카시는 오랜 교류 역사를 되짚으며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재확인했다. 중국 징더전시와 우시시는 도자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도자기축제는 문화·관광·청소년 교류를 아우르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류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5월 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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