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월 6일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전화 예약 병행
1인당 50만~200만원, 연 1% 금리 최장 10년 상환 조건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는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를 5월 6일부터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번 2차 접수부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 예약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전용 콜센터에 번호를 남기면 상담원이 콜백을 통해 접수를 지원하며, 필요 시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연계한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은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도민 가운데 신용평점 하위 10%(KCB 675점, NICE 724점 이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하위 20%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1인당 50만~200만 원이며, 연 1% 금리로 최장 10년 상환 조건이다. 이번 2차 공급 규모는 34억4000만 원이다.
다만 재외국민·외국인, 기존 극저신용대출 미상환자, 장기연체자, 금융질서문란 정보 등록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일반 도민의 경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전화 예약과 온라인 신청은 중복할 수 없다.
앞서 2월 진행된 1차 접수는 시작 30분 만에 마감됐으며, 대출 실행자 1618명 중 75.2%가 생활비 용도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자는 재무 진단과 컨설팅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후에도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를 지원받는다.
김진효 도 복지정책과장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수 방식을 개선했다"며 "촘촘한 금융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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