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투어패스' 출시…"2만원대로 130곳 자유 이용"

황금연휴 맞아 '베이밸리 투어패스'도 28일 특가 판매

2026 경기 투어패스 안내.(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5월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과 도민의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속형 관광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하나의 패스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 투어패스'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함께 묶은 '베이밸리 투어패스'가 대표적이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먼저 '경기 투어패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 상품은 24시간권(2만 6900원)과 48 시간권 두 가지로900원) 두 가지로 구성되며, 도내 31개 시군에 위치한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130여 곳을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통상 3~4개 시설을 개별 방문하는 비용보다 저렴해,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장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려는 여행객에게 특히 유리하다.

2023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객을 늘려온 이 상품은 올해 참여 시설을 130여 곳으로 확대했으며, 연내 2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지마켓, 옥션, 쿠팡,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모바일 티켓을 구매한 뒤,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26 베이밸리 투어패스 안내.(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어 28일 오전 11시에는 '베이밸리 투어패스'가 출시된다. 이 상품은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초광역 관광상품으로, 두 지역의 주요 관광지 20여 곳 중 원하는 2곳을 선택해 방문할 수 있는 ‘내맘대로 랜드마크 패키지’를 먼저 선보인다.

특히 출시를 기념해 1000매 한정으로 정상가 1만 5900원에서 할인된 1만 3900원에 판매된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아우르는 코스로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일정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 동안 여러 장소를 집중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면 '경기 투어패스' 24시간권이,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48시간권이 적합하다.

반면 특정 명소 위주로 이동하거나 인접 지역까지 함께 둘러보고 싶다면 '베이밸리 투어패스'가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하나의 패스로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참여 시설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베이밸리 투어패스도 두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여행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품 구매 및 상세 이용 방법은 경기 투어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