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 푸르지오 근로자 사망사고…원·하청 관계자 3명 송치

ⓒ 뉴스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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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지난해 경기 시흥시 거북섬 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 책임자로 경찰 수사를 받아 온 원·하청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시흥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대우건설 소속 현장 안전관리자 A 씨와 하청업체 관계자 2명 등 총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9월 9일 오후 3시 34분께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안전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인 50대 B 씨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계단을 설치하던 중 탈락한 계단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경찰과 별개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