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정 복귀…도의회에 "민생 추경 협조" 요청

김진경 의장·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만나 소통·협치 강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김동연 지사가 지난16일 경기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서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4.16 ⓒ 뉴스1 이재명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김동연 지사가 도정 복귀 즉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등을 찾아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20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 이후 약 한 달간 이어진 직무정지 상태가 해제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20일 오전 10시쯤 김성중 행정1부지사·정두석 기획조정실장 등과 도의회를 찾아 김 의장을 예방했다.

10시 18분쯤부터 김 의장과 단독면담을 갖고 있는 김 지사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389회 임시회에 제출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무사통과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예산은 총 41조 681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40조 577억 원보다 1조 6237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고유가 및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민생 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지사는 김 의장에 이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도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치를 약속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임시회 기간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나설 예정이며, 직무정지로 어수선해진 도청 분위기를 다잡고 핵심 도정 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