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연천·파주·포천 개발계획 착수
지역별 맞춤 연구용역 시작…올해 9월 시범 지정 신청
- 박대준 기자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정부가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4개 내외의 평화경제특구 조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비한 후보지별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최근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파주시·포천시 등 3곳을 대상으로 20일부터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한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안보 가치와 산업·경제 기능을 결합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법인세·지방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며, 산단형이나 관광·문화형 또는 복합형 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다.
경기도의 이번 연구용역은 2027년 10월 19일까지 18개월간 추진되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연구 범위는 경기도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파주시·포천시의 지역별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이다.
주요 과업은 △평화경제특구 지정 필요성 및 지역 여건 분석 △산업·관광·투자유치 등 특화 전략 수립 △토지이용 및 기반 시설 계획 마련 △단계별 개발사업 실행방안 도출 △정부 지정 신청을 위한 개발계획서 작성 등이다.
도는 특화 전략 마련 및 개발계획 구체화를 통해 올해 9월에 시작될 1차 지구(시범지구) 지정과 내년 8월 2차 지구 지정에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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