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3조6927억 추경 의결…본예산 대비 1753억↑
민생 안정·지역경제·현안사업·교육에 집중 투자
이상일 시장 "시민 삶의 향상 위한 사업 추진에 초첨"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5일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조 6927억 원 규모로 의결했다.
애초 본예산 3조 5174억 원보다 1753억 원(4.98%)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3조 2290억 원, 특별회계 463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철도 등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됐다. 민생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 인프라 확충,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재원 배분에도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증가는 지방세 430억 원, 세외수입 440억 원, 지방교부세 305억 원, 조정교부금 120억 원, 국·도비 보조금 279억 원 등이다.
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면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은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 예비타당성 신청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용역(3억 원) △옛 기흥중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58억 원) △백암초 복합시설 건립(81억 원)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44억 원)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68억 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24억 원) 등이다.
민생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대폭 반영됐다. 운수업계 유류세 연동보조금(화물)(38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102억 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5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20억 원) 등이다.
복지·보건분야에서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33억 원) △보훈명예수당(24억 원) △대상포진예방접종(24억 원)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운영(2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역북지구(역북문화공원) 등 공영주차장 조성(29억 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35억 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255억 원), 공세-지곡간 연결도로 개설(24억 원) 등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도 반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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