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파트 외벽 보수하던 50대 13층서 추락사…경찰 수사(종합)

ⓒ 뉴스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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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외벽 크랙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4분께 광명시 광명동 15층짜리 아파트 13층 외벽에서 A 씨가 추락해 숨졌다.

그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A 씨는 홀로 옥상에서 내린 줄과 연결한 의자형 달비계에서 아파트 외벽 크랙을 실리콘으로 보수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개인사업자나 특정 업체 소속이 아닌, 한 업체를 통해 투입된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인 만큼 대략적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팀으로 사건을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