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수방 장비 선제 점검·훈련 실시…"태풍·호우 대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방장비 및 실전 대응훈련. (경기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8/뉴스1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수방장비 및 실전 대응훈련. (경기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8/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장비 점검 및 실전 대응훈련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경기소방은 지난 2일 광주 지역에서 대형 양수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투입 가능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침수 발생 시 배수 속도가 대응 속도를 좌우하는 만큼, 장비 운용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경기소방은 전했다.

이튿날인 3일에는 경기도119특수대응단에서 인력 접근이 어려운 침수 상황을 가정해 다굴절무인방수탑차 등을 활용한 배수 훈련을 실시했다.

더불어 경기소방은 6일부터 약 한 달간 도내 전 소방서를 대상으로 수방장비 일제 점검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양수기와 수중펌프, 동력소방펌프 등 주요 장비를 집중 점검해 침수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용호 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사전 점검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지체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