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노상서 우즈베키스탄인에게 강도질…외국인 2명 검거(종합)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화성시 한 노상에서 20대 우즈베키스탄인에게 현금을 강취해 달아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7일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A 씨와 B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국적인 A 씨와 B 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화성시 향남읍 한 노상에서 흉기를 들고 C 씨를 위협해 현금을 강취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 씨 일당과 C 씨는 일면식이 없는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C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쯤 화성시에서 A 씨를 검거했으며, 오후 7시 20분쯤 충남 아산시에서 공범인 30대 B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통역 절차를 거쳐 정확한 피해 액수를 확인하는 한편,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