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평택 ‘에너지자립특구’ 선언…햇빛소득마을·수소항만 추진

서현옥 평택시장 예비후보
서현옥 평택시장 예비후보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서현옥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7일 평택을 ‘에너지자립특구’로 조성하고 서부지역에 ‘햇빛소득마을’을 유치하는 내용의 에너지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농가 소득 창출을 동시에 추진해 2040년으로 예정된 100만 특례시 달성 시점을 5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최근 평택호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집회에 참석해서도 “평택호는 시민의 생태·관광 자산으로 지켜야 한다”며 “태양광은 농지 위에서 소득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서부지역 농지를 활용해 농가의 추가 소득과 지역 에너지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 분야에서는 평택항 배후단지를 RE100 산업단지로 육성하고 항만 하역장비를 수소 연료전지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산업단지 스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전환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