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남도와 공무원 교류 연수…다산 정신으로 청렴 강화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전남도와의 상생협력 강화 및 공직자 청렴 역량 제고를 위해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를 실시한다.
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강진·해남 일대에서 ‘경기도-전남도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전남 지역상생의 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22명이 참여한다.
연수단은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전남 강진을 찾아 공직 윤리를 되새기고, 지역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정약용이 18년간 유배 생활을 하며 학문을 닦았던 ‘다산초당’ 방문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사색의 길’을 걸으며 현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의식과 공직 윤리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전남도의 우수 정책 사례로 꼽히는 ‘산이정원’을 찾아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모델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도내 시군 정책에 접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도 이어간다. 오는 6월에는 전남도 공무원들이 경기 남양주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해 여유당, 문도사, 정약용 선생묘 등을 견학하고 다산의 삶과 업적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다산이 설계에 참여한 수원 화성을 찾아 실학 사상을 학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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