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듣지 말고 해보세요"…외국인 체험형 무대 열린다
경기아트센터 'Feel Korea' 상설 운영…공연·체험 결합 콘텐츠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외국인 관객을 위한 국악 체험형 공연 'Feel Korea : Gugak experience'를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상설 운영한다.
27일 아트센터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국악원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국악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70분 구성으로 마련됐다. 기존 관람 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경험형 콘텐츠가 특징이다.
공연은 해금·대금 연주와 연희 퍼포먼스로 구성되고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민요 배우기와 전통놀이 체험, 의상 포토 체험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출연자가 영어로 공연을 설명하는 'Gugak Narrator'를 도입해 관람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관객 만족도 97%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Feel Korea'는 국악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외국인 관객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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