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동 수출 기업에 대출 이자 차액 보전 2%→3% 상향
중동 위기 피해 중소기업 긴급 지원…수출 물류비도 지원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위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 지원 등 64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중동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시 협약 은행에서 대출받은 융자 최대 3억 원에 대해 연 2% 해주던 이자 지원을 1% 상향해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지한한다.
시 기업지원과에 ‘기업SOS 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자금, 판로, 규제 등 어려움을 듣고,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용인상공회의소와 수출기업 피해 상담도 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1억 2000만 원 규모의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편다.
이상일 시장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긴급하게 마련한 지원책과 함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업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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