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전부터 국제전까지'…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 전시
'흐르고 쌓이는' 시작으로 연간 4종 전시 순차 공개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환대와 연대'를 핵심 가치로 내걸고 누구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연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 2006년 안산에서 문을 연 이후 지역 현대미술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이번 20주년을 기점으로 사회적 현실에 응답하며 지역사회 및 아시아와 끈끈하게 연결되는 포용적인 공공미술관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미술관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굵직한 전시 4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달 26일 개막하는 소장품전 '흐르고 쌓이는'을 시작으로, 5월 5일에는 로비 공간을 재편한 교육 특별전 'G뮤지엄커넥트: 눈-길'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어 7월 16일에는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 작업을 소개하는 '우리의 여름에게'가, 10월 29일에는 아시아의 사회적 현안을 예술로 연결하는 대규모 국제전 '인덱스 아시아'(가제)가 열릴 예정이다.
미술관은 현대미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도 전면 강화한다. 통합 디지털 플랫폼 '디지모마'와 전용 앱을 도입해 수어, 음성, 화면 등 다각적인 시청각 해설을 지원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개편으로 관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기관 의제인 환대와 연대를 실천해 지역사회와 공명하며 공공의 문화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