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만세구, 학교·유치원 등 급식소 66곳 식중독 예방 점검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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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 만세구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 재개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일까지 학교·유치원·대학 집단급식소 66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재료 사용 여부 △식품 보관·운반·진열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실태다.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 학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한 식중독 예방 포스터와 안내 자료도 배포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언어 장벽 없이 급식 안전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와 시정조치를 통해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신학기에는 학교 급식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사전 점검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다문화 가정 학생들도 위생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