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현, 의왕시장 출마 선언…"'책임 행정' 철학 실현"

'그린벨트 해제 및 재개발 패스트트랙 도입' 등 5대 공약 발표

오동현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왕시장 예비후보. /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오동현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시청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의왕 성장에 엔진을 달고,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민생 중심 미래 비전을 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세 아이를 낳아 키운 의왕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의왕의 새로운 지도를 그리려 한다"며 "의왕에는 말뿐인 변화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네트워크에 더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치밀함이 제가 가진 가장 큰 무기"라며 "이재명 정부의 책임행정 철학을 의왕 현장에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오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5대 공약으로 △이재명 정부의 책임 행정 철학을 반영한 시정 운영 △그린벨트 해제 및 재개발 패스트트랙 도입 △의왕 전역을 잇는 촘촘한 교통망 확충 △보육과 교육이 어우러진 교육 특구 추진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도시 구축 등을 내세웠다.

그는 "젊은 열정과 검증된 전문성으로 의왕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겠다. 시민 모두가 의왕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명품도시 의왕, 저 오동현이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오 예비후보는 사법시험(48회)에 합격한 후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상임대표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상임대표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TF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법률특보, 21대 대선 때에는 가짜뉴스대응단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맡았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