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서비스로 고립 확인"…의왕시·군포우체국 '똑똑한 우편함' 협약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군포우체국 업무협약을 맺고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똑똑한 우편함'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똑똑한 우편함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40~60대 남성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안부를 주기적으로 살피는 서비스다.
우편물 수령 여부와 생활 반응 등에서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신속히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촘촘한 우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립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군포우체국은 정보 공유와 복지 연계 등 협력을 통해 똑똑한 우편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판동 군포우체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좋은 복지 사업에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똑똑한 우편함이 효율적으로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위기가구를 보다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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