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동발 경제위기 대응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 가동
"위기상황 종료까지 물가·석유·수출입 집중 관리"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차질, 가격 변동성 확대에 선제 대응하고 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주시 비상 경제 대응 전담 조직(TF)'를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직은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전담 조직은 물가 상승과 유가 급등, 수출입 애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점검하고 분야별 맞춤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전담 조직은 최병갑 부시장이 단장, 천유경 민생경제국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민생물가안정반·석유가격안정반·수출입지원반 등 3개 반을 두고 운영한다.
민생물가안정반에선 농축산물·생필품 등 생활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가격 비교 공개를 통해 시장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가격 담합·폭리 등 불공정 행위를 수시 점검해 인상 행위를 차단하고 시민 체감물가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시가 전했다.
석유가격안정화반에선 관내 주유소 및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등의 판매 가격 점검을 강화하고, 가짜 석유와 정량 미달 판매 및 가격 담합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수출입지원반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정세로 인한 수출 피해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을 수시 지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무역 보험료·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정부·경기도의 대응 정책 등에 따라 반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는 한편, 현 상황이 장기화하면 교통, 농업, 복지 등으로 대책반을 확대 구성 및 운영해 시민 생활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