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불의 잔치” 이천도자기축제 4월 24 개막
예스파크·사기막골 도예촌서 5월 5일까지…경험형 문화축제
1km 야외 도자기 판매존 조성…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 대표 축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예비축제'이기도 하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지난 40년의 축제 역사를 총망라하는 ‘아카이브관'도 특별 운영한다. ‘명장의 작업실’을 주제로 도자 명장과 소통하는 '명장전'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위상을 소개한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현대도자전'과 이천도자예술마을 ‘갤러리 투어', ‘예스 올인원(All-in-one) 체험로드(예스파크 내 각종 체험프로그램)’가 진행돼 한층 다채로운 도자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주요 행사장인 예스파크 회랑마을부터 사부작1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1㎞ 구간에 대규모 야외 도자기 판매존이 꾸며진다.
도자예술마을 외의 도예작가와 공방도 참여해 방문객들은 여유롭게 도자기를 구경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
또 도자예술마을의 마을별 고유의 매력을 담은 '62마켓(별마을)'과 '세러데이마켓(가마마을)', ‘사기막골 등 자체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열려 신구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판매, 체험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푸드존과 ’카페마을 푸드페스티벌‘, ’사찰음식+다례시음‘ 행사가 방문객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판매존에서 펼쳐지는 도자 게임과 버스킹 공연, 이벤트 포토존, 디지털 가이드, 스마트 안내도 등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AI를 활용한 세라믹 전시도 열린다. 축제와 연계해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설봉공원 상설판매장에서는 각각 빅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김경희 시장(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은 “시민과 도예인,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축제의 도시 이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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