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3월 6558세대 분양…"역세권·초고층 아파트 눈길"

아파트 분양물량 전국 2만3812세대…도내 27.5% 차지

서울 중구 남산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2026.2.25 ⓒ 뉴스1 이광호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3월 경기지역에 65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7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만3812세대(일반분양)로 파악됐다.

이 중 경기도는 6558세대로 전국 물량의 27.5%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물량이 많은 곳은 충남으로 4652세대(19.5%)다.

이어 서울 3035세대(12.7%), 경북 2270세대(9.5%), 경남 2094세대(8.7%), 부산 1582세대(6.6%), 인천 1416세대(5.9%), 대전 427세대(1.7%) 등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롯데건설은 광주시 양벌동 일대 '경기 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526세대(59~114㎡, 지하 7층~지상 32층)를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 74~84㎡ 규모로 400세대(지하 2층~지상 47층)가 공급된다.

두산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대 시공하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총 275세대(59~84㎡)도 새 주인을 기다린다.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일대 '부천역 에피트 어바닉'을 공급하는 HL 디앤아이한라는 52~67㎡의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93세대를 내놨다.

3월은 분양시장의 비수기가 끝나고 기지개를 켜는 성수기인 만큼 전국 곳곳에서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내는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공공주택 사업과 관련돼 입주가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단지가 어디일지 주목된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이번 공급은 미군반환 공여지에 구축되면서 각종 인프라는 물론, 47층이라는 고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듯"이라며 "이밖에도 부천, 광주(경기) 등에 역세권이 형성돼 입지 강점으로 많은 문의가 잇따른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