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서울대학교병원 본공사 계약 체결…2029년 완공 목표

배곧서울대학교병원 투시도.(시흥시 제공)
배곧서울대학교병원 투시도.(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사업에 본공사 계약이 체결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조달청을 통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맺은 총공사 건이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총사업비 약 5872억 원 규모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연면적 11만2896㎡,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7개 진료과와 6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구축된다. 시는 암·심뇌혈관질환·소아·응급·감염병 등 주요 분야에서 서해안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

병원은 국립대병원 체계를 기반으로 한 필수공공의료 거점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서울대병원의 수련체계와 연계해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임상 연구가 결합한 의료환경 조성도 함께 이뤄진다.

병원 건립사업은 2019년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시흥시가 병원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기본계획 수립을 거치며 추진돼 왔다.

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