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쓰러진 시민 신속 구조"…안양 '둘레길 순찰대' 활약
안양동안경찰서, 둘레길 순찰대원에 감사장
- 김기현 기자
(안양=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순찰 근무 중 응급환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데 일조한 둘레길 순찰대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를 포함한 둘레길 순찰대원 3명은 지난달 12일 관악산 등산로를 순찰하던 중 창백한 얼굴로 식은땀을 흘리며 어지러움,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을 발견했다.
당시 A 씨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를 눕혀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손·팔을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이런 조치 덕분에 요구조자(구조 요청자)는 안전하게 구조돼 무사 귀가할 수 있었다.
김신조 안양동안서장은 "둘레길 순찰대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둘레길 순찰대는 경찰의 든든한 공동체 치안 파트너로,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만큼 앞으로도 치안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51명으로 구성된 둘레길 순찰대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안전을 목적으로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안양시니어 클럽이 협업해 꾸린 단체다.
안양지역 주요 둘레길이나 등산로, 공원 등을 상시 순찰하며 비상벨 등 방범시설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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