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등사에 남은 1759년 불화 '아미타여래설법도' 국가 보물됐다

 아미타여래설법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아미타여래설법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 현등사의 불화 '아미타여래회상도'가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승격됐다.

4일 군에 따르면 도 문화유산이던 이 불화는 '아미타여래설법도'란 명칭으로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현등사는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다. 인도 승려 마라가미가 불법을 전하러 신라를 방문했던 540년 법흥왕이 창건했다.

아미타여래설법도는 가로 298㎝, 세로 265㎝의 비단 바탕에 진채색으로 그려졌다.

아미타불이 중앙에 있고 좌우에 보살과 사천왕, 십대제자, 성중이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 불화는 1759년(영조 35)에 제작됐다는 기록이 있다.

18세기 경기 지역 불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당시 화풍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군은 현등사와 협력해 아미타여래설법도 등 불교 문화유산을 보존할 방침이다.

yhm95@news1.kr